중국생활12 [중국 우시] 우시 내 가볼만 한 곳 우시에 살고있는 지 어느새 1달이 넘었다. 그 동안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그 중에 가볼만 한 곳을 정리해봐야겠다. 나중에 내가 필요할 때마다 보기 위해... 중국판 네이버 지도라는 고덕지도 앱을 이용한다.그런데 영어로는 검색이 안되고 중국어를 써야 한다. 그럴 때마다 찾아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데 너무 불편해서 정리해놔야겠다. 1. 江南大悦城 (jiangnan 대학교 옆에 있는 몰) 2. 观山路与贡湖大道辅路交叉口东北约120米 (샘스클럽) 3. 悦尚奥莱 (우시 아울렛) 4. 融创乐园 (놀이동산) 5. 海岸城八方汇 (해안청 팔방회) 6. 万达影城 (완다몰 지점이 여러 개 있다.) 7. 海岸城 (해안청) 8. 无锡融创海世界 (아쿠아리움) 9. 金轮广场(진룬광장) 2023. 9. 12. [중국 우시] 海岸城 안에 위치한 wagas 주말 저녁 집 근처를 산책하다 해안청 안에 위치한 wagas에 다녀왔다. 브런치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우리는 저녁시간에 다녀왔다. 메뉴를 보니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음료 등을 팔고 있었다. 우리는 크림파스타, 아보카도 연어샐러드, 커피를 주문하였다. 파스타를 시킬 때 15위안을 추가하면 샐러드를 준다. 이 때 나온 샐러드가 상콤하고 맛있었다. 음료도 다양하게 팔고 샐러드 파스타 종류도 다양하였다. 옆 테이블은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샌드위치도 맛있어 보였다. 파스타도 맛있고 샐러드도 맛있었다. 연어는 구워서 나와서 아이에게도 주기 편했고 잘 먹었다. 안에는 견과류, 고구마도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중국에 와서 외식을 고깃집만 갔었는데 오랜만에 이런데 오니 더 맛.. 2023. 8. 21. [중국 우시] 호텔 생활 끝내고 집으로 이사하다 우시에 들어와서 우리는 하얏트에서 지냈다. 2주 동안 있을 수 있어서 중국에 도착하여 바로 다음 날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집을 보러 다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제일 마음에 든 집으로 계약을 하였다. 호텔에 지내면서 제일 편했던 것은 밥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가 있다 보니 매번 밖에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 게 마음에 걸렸다. 갓 지은 밥에 김만 싸줘도 잘 먹을텐데... 얼른 밥을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마트에 가면 과일 같은 것도 사 오고 싶었지만 호텔이기 때문에 장을 볼 수도 없었다. 그리고 빨래도 문제이다. 매번 속옷은 손빨래를 해야 했고 호텔에서는 하루에 4벌까지만 서비스가 제공되었기에 조금은 불편했다. 향기 나는 섬유유연제 넣고 세탁기를 돌리고 싶었다. ㅎㅎ 그래도 장점도 많았다.. 2023. 8. 14. [중국 우시] 万达影城(高新店) 완다몰 최근에 우시 하이닉스 근처에 완다몰이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낮에 너무 더워서 보통 실내를 많이 찾게 된다. 우시에는 몰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완다몰 밖에는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회전목마와 자동차들이 있었다. 낮에는 너무 더워 운영을 안 하는 것 같고 늦은 오후가 되니 반짝반짝 불이 켜지고 운영을 하였다.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광장에 에어바운스가 엄청 크게 있었다. 이미 아이들은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흘리며 놀고 있었다. 윤이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중국은 한국과 조금 다른 게 1회권을 끊는 것 보다 여러 번 끊을수록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다. 한 번 들어가는데 98위안인데 3번, 6번,12번을 끊으면 더욱 저렴해진다. 근처에 살면 여러번 끊어놓고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한국의 키.. 2023. 8. 6. 중국 도착!!! 7월 28일 금요일 우리 가족이 중국 우시로 떠나는 날이다. 오전 11시 10분 비행기여서 7시에 카카오택시를 예약하였다.전 날 밤, 잠이 안왔지만 마지막으로 챙길 것을 확인하고 잠이 들었다.카카오택시는 정확히 7시에 도착하였고 우리는 짐을 챙기고 엄마아빠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눈물이 쪼끔 나왔지만 그래도 울진 않았다. 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이민가방 2개, 캐리어 3개 그리고 유모차까지 챙기느라 정신이 혼미해졌다.무사히 짐을 부치고 라운지에 들어가서 부모님한테 전화를 하고나니 어느새 출발 시간이 되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정말 친절하시다. 비행시간은 2시간정도로 짧게 느껴졌다. 윤이는 타자마자 잠이 들어서 수월하게 기내식도 즐기고 영화도 조금 보았다. ㅎㅎ .. 2023. 7. 28. 중국생활시작 중국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웬 중국?! 그전까진 중국으로 여행을 갈 생각도 하지 않았다. 종종 오빠가 회사 때문에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 것이 전부였다. 이직을 하고 난 뒤, 6개월쯤 지났나… 올 1월에 ‘우리 중국 갈 수도 있어’ 라고 말을 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다. 안 갈 수도 있었기에 확실치 않았다. 3월 즈음되었을 때, 비자 문제로 안 가게 되었다는 얘기를 하였고 아 그럼 이사문제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군이라는 안도감이 들었다. 그런데 4월 즈음 비자에 문제가 없다며 중국 가는 것이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하였다. 가게 된다면 7월 말이라고 하였다. 5월부터는 회사에서 한 달 동안 단기 중국어 수업도 듣는다고 하였다. 5월이 되었고 오빠는 회사에서 .. 2023. 6.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