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시 하이닉스 근처에 완다몰이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와봤다.
낮에 너무 더워서 보통 실내를 많이 찾게 된다. 우시에는 몰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완다몰 밖에는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회전목마와 자동차들이 있었다. 낮에는 너무 더워 운영을 안 하는 것 같고 늦은 오후가 되니 반짝반짝 불이 켜지고 운영을 하였다.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광장에 에어바운스가 엄청 크게 있었다. 이미 아이들은 이마에 땀이 삐질삐질 흘리며 놀고 있었다. 윤이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중국은 한국과 조금 다른 게 1회권을 끊는 것 보다 여러 번 끊을수록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다.
한 번 들어가는데 98위안인데 3번, 6번,12번을 끊으면 더욱 저렴해진다.
근처에 살면 여러번 끊어놓고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한국의 키즈카페는 보통 2시간 제한이 있고 보호자 입장료도 따로 받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시간제한이 없다. 그리고 보호자 입장료를 안 받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또, 한 번 들어가면 그 날 하루종일 왔다 갔다 하며 놀 수 있다. 중간중간 밥도 먹고 오고 오전에 들어갔다가 오후에 다시 들어가서 놀 수도 있다. 저번에 윤이는 오전에 10시에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놀고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3시 정도에 다시 들어가서 논 적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렴하고 잘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보호자들은 밖에 앉아있어도 되고 안에 들어가서 앉아있어도 된다.
윤이도 역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놀았다. 완다몰에 들어가자마자 보여서 다른 곳은 구경도 못하였는데, 다 놀고 나와 둘러보니 3층에 다양한 키즈카페가 있었다. 한 층이 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 같았다.
다양한 키즈카페가 있으니 3층 먼저 둘러보고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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