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일지/중국생활

[중국 우시] 평화로운 우시 일상

by 꾹쓰꾹쓰 2024. 4. 16.

 

우리가 살고 있는 우시의 평화로운 일상 사진.

우시에 온 지 어느새 10개월이 다 되어 간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공원도 많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편리하다. 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자전거 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는데 길거리가 굉장히 깨끗하다.

항상 청소를 하시는 분이 계시고 쓰레기를 줍고 계신다. 

근처에 큰 몰이 여러 개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우시공항을 이용하였는데 다시 한번 느끼지만 너무 편리했다. 

처음에 한국에 다녀올 때에는 상해를 이용해서 갔는데, 우시에서 상해까지 택시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것도 차가 안 막혔을 경우이다. 캐리어가 없다면 기차를 타고 가겠지만 캐리어가 있으니 택시를 이용했었다. 2~3시간 택시 타고 공항 가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다녀왔었는데 너무 피곤했었다.

이번에는 우시 공항을 이용했는데, 상해에 있는 공항보다 항공편이 많이 없어서 사람도 적고, 기다리는 줄도 적어서 피로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시 공항에서 집까지 택시타고 20분 정도 걸려서 프리미엄 택시를 이용했는데 쾌적하고 너무 좋았다. 

우시에 살면서 가장 큰 좋은 점은 바로 우시공항이 있다는 것 같다. 중국동방항공 외에도 심천항공이 새로 생겨서 노선도 많아졌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다. 물론 오토바이도 같이 다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알아서 잘 피해간다. ㅎㅎ

 

강남대학교 근처에 있는 몰에 위치한 카페이다. 서점 안에 있어서 그런지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