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지28 [중국 쑤저우] Mammamia意大利餐厅(李公堤店) 쑤저우 리꽁디에 위치한 맘마미아에 다녀왔다.진지후 호수쪽에 위치해 있어 뷰가 너무 이쁘다.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다. 기본 세팅 모습이다.인테리어가 이뻐서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실제로도 손님들의 절반은 외국인이다. 그동안 받은 상들인 듯하다. 차례대로 식전빵, 샐러드, 파스타가 나왔다.식전빵은 쫄깃쫄깃해서 입맛을 돋게한다.샐러드는 양이 정말 많았다.2명은 배불러서 남길 수도 있다.샐러드와 같이 빵이 나왔는데 마치 피자 도우 같아서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꼭 피자를 먹는 것 같았다.파스타도 물론 맛있었다. 맘마미아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식사를 하고 난 뒤커피 한 잔 사서 진지후 한 바퀴 걸으면 완벽한 코스이다.날씨가 더 시원해지면 다시 와봐야겠다. 2024. 8. 23. 중국에서 이사하기 드디어 중국에 온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중국에서의 나머지 1년은 쑤저우에서 살아보기로 결정을 하였다.우시에서 적응을 다 해서 고민이 많이 되었지만, 오히려 결정을 하고 나니 진행이 빨리 되었다.우선 아이 학교 상담을 다니며 결정을 하고, 집을 보러 다니고, 집이 결정되고 나니 이사 업체도 결정하였다.이사가 다가올수록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하였다.중국에서는 이사가 처음이라 날짜가 다가올수록 긴장되었다.아마 짐 정리 할 생각에 긴장된 것 같았다.우리는 123포장이사를 선택하였다.미리 오셔서 견적을 보시고 이삿날에는 오전 8시쯤 도착한다고 하셨다. 이삿날이 되니 정확히 오전 8시에 오셨다. 그리고 나는 놀래버렸다.한국에서 이사를 할 때는 보통 주방이모님 1분, .. 2024. 7. 31. 중국에서 1년동안 살아보고 느낀 점(지극히 개인적 의견) 우리 가족이 중국에 온 지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간다.작년 7월 28일에 왔으니 정말 어느새 1년이다.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왜냐하면 중국은 처음 와보는 나라였고내가 생각한 중국은 인터넷으로만 접했기 때문이다.여행이 아니라 살아보니 느끼는 것들이 있다. 1. 아이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실 중국에 있으면서 제일 좋고 마음 편한 점이 바로 아이들에게 관대하다는 것이다.한국에 있을 때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갈 때나 식당을 갈 때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이바로 노키즈존인가 아닌가 이다.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이미 당연한 것이고 맘충이라는 단어도 당연시하게 쓰이고 있다.그래서 어디를 가든 아이가 내는 소리에 더욱 민감하고 제지를 많이 시키게 된다.그런데 중국에 와보니 노키즈존 이라는 단어 자체가 없을뿐더러 아이들에게.. 2024. 7. 19. 중국 샘스클럽 추천템 중국 샘스클럽 추천 아이템 중국에는 코스트코도 있지만 샘스클럽도 있다.우리는 샘스클럽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창고형 매장이다.1년짜리 멤버십 가입을 했는데 1년에 250원 정도였던 것 같다.카드가 두 장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돈을 나눠서 가입해도 된다. 어플로 주문을 하면 보통 1~2시간 안에 집까지 배달을 해 준다. 샘스에서 사는 것들은 포장도 깔끔하고 고기도 비린내가 난 적도 없고 그리고 만약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바로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우리 가족이 지난 1년간 샘스에서 항상 사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첫 번째는 계란이다. 아이 반찬 할 때 계란은 필수이다.샘스에서 산 계란은 알도 크고 비린내도 안 나고 싱싱하다. 두 번째는 쌀이다.한인마.. 2024. 7. 10. 평화로운 우시 일상 2 우리가 살고 있는 중국 우시. 길 걷다가, 자전거 타면서 너무 이뻐서 찍은 동네 풍경들 요즘 비가 온 뒤로 날씨가 너무 깨끗하고 쾌청하다. 그 말인 즉슨 무척 덥기도 하다는 뜻… 오늘 낮에 해안청 다녀왔는데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ㅎㅎ 그래도 날씨가 쨍하고 깨끗해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잘 나온다. 우시는 동네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오늘도 도로에는 물 뿌리는 자동차, 청소하는 자동차, 직접 청소하시는 분들 등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 아침에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 배를 타면서(?) 쓰레기들을 건져내고 계신다. 중국에서 많이 보이는 공용자전거. 나는 한달 이용권을 끊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한 달짜리를 사면 처음에는 15원인가에 결제된다. 하루에 2시간씩 30일동안 탈 수 있다. 타고.. 2024. 7. 4. [중국 우시] 평화로운 우시 일상 우리가 살고 있는 우시의 평화로운 일상 사진. 우시에 온 지 어느새 10개월이 다 되어 간다. 생각했던 것 보다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공원도 많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편리하다. 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자전거 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는데 길거리가 굉장히 깨끗하다. 항상 청소를 하시는 분이 계시고 쓰레기를 줍고 계신다. 근처에 큰 몰이 여러 개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우시공항을 이용하였는데 다시 한번 느끼지만 너무 편리했다. 처음에 한국에 다녀올 때에는 상해를 이용해서 갔는데, 우시에서 상해까지 택시 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이것도 차가 안 막혔을 경우이다. 캐리어가 없다면 기차를 타고 가겠지만 캐리.. 2024. 4.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