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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지/중국정보

중국 샘스클럽 추천템

by 꾹쓰꾹쓰 2024. 7. 10.
중국 샘스클럽 추천 아이템

 

 

중국에는 코스트코도 있지만 샘스클럽도 있다.

우리는 샘스클럽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창고형 매장이다.

1년짜리 멤버십 가입을 했는데 1년에 25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카드가 두 장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돈을 나눠서 가입해도 된다.

 어플로 주문을 하면 보통 1~2시간 안에 집까지 배달을 해 준다. 

샘스에서 사는 것들은 포장도 깔끔하고 고기도 비린내가 난 적도 없고 그리고 만약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우리 가족이 지난 1년간 샘스에서 항상 사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첫 번째는 계란이다. 아이 반찬 할 때 계란은 필수이다.

샘스에서 산 계란은 알도 크고 비린내도 안 나고 싱싱하다.

 

 

 

 두 번째는 쌀이다.

한인마트에서도 쌀을 시켜 봤지만 샘스에서 시킨 동북쌀이 가격도 좋고 맛있어서

샘스 쌀로 정착하였다. 10킬로에 69.8원이다. 

 

 

세 번째는 두부!

찌개용 두부랑 부침용 두부가 있는데 주로 부침용 두부를 사서 먹는다.

역시 고소하고 괜찮다.

 네 번째는 야채이다. 

딩동에서도 시켜보고 샘스에서도 시켜봤는데

둘 다 좋지만 샘스에서 한 번 시킬 때 야채도 항상 같이 주문하게 된다.

시금치, 오이, 팽이버섯 등 야채는 다 좋다. 

포장도 그렇고 싱싱한 것들로 온다

 

 

다섯 번째는 고기이다. 

주로 얇은 고기를 사서 알배기 배추랑, 버섯, 그리고 쯔유 조금 넣고 끓이면 샤부샤부처럼 된다.

항상 저 고기를 사는데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불고기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여섯 번째는 연어이다.

냉동연어인데, 구워서 스테이크처럼 먹으면 맛있다.

 

 

일곱 번째는 냉동 치킨이다. 

맛도 맛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혜자스럽다. 

한 봉지 샀는데 아직도 냉장고에 가득..

가끔 간식이나 반찬 하기 귀찮을 때 기름에 튀겨주면 맛있다.

콜팝에서 먹던 치킨처럼 조그맣고 뼈도 없어서 한 입에 먹기 좋다.

 

 

여덟 번째는 과자다. 약간 아이비 크래처 같은 과자인데 조금 짭조름하다.

근데 이것도 역시 가격에 비해 양이 혜자스러워서 몇 날 며칠을 두고 먹을 수 있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과자이다.

 

아홉 번째도 과자인데, 이것도 역시 양이 엄청나다.

맛은 뽀또 치즈맛이다. 

황치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뽀또를 한국에서 먹어본 지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중국 사람들도 좋아하는지 카트에 하나씩은 꼭 들어가 있다.

 

 

마지막은 요즘 잘 먹고 있는 콜드브루이다.

날이 더워지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계속 당기는데

매번 사 먹을 수도 없고 반신반의하며 시켜봤다.

물 조금 넣고 얼음이랑 같이 먹는데 카누보다 훨씬 맛있다.

 

이상 샘스 배달시킬 때 매번 시키게 되는 것들이다. 

샘스는 무엇을 사던 실패 하지는 않는 것 같다.

1층에는 피자, 베이크, 아이스크림 등도 팔아서 가끔씩 포장도 해온다.

결론은 샘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