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샘스클럽1 [중국 우시] 호텔 생활 끝내고 집으로 이사하다 우시에 들어와서 우리는 하얏트에서 지냈다. 2주 동안 있을 수 있어서 중국에 도착하여 바로 다음 날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집을 보러 다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제일 마음에 든 집으로 계약을 하였다. 호텔에 지내면서 제일 편했던 것은 밥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가 있다 보니 매번 밖에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 게 마음에 걸렸다. 갓 지은 밥에 김만 싸줘도 잘 먹을텐데... 얼른 밥을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마트에 가면 과일 같은 것도 사 오고 싶었지만 호텔이기 때문에 장을 볼 수도 없었다. 그리고 빨래도 문제이다. 매번 속옷은 손빨래를 해야 했고 호텔에서는 하루에 4벌까지만 서비스가 제공되었기에 조금은 불편했다. 향기 나는 섬유유연제 넣고 세탁기를 돌리고 싶었다. ㅎㅎ 그래도 장점도 많았다.. 2023.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