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샘스클럽 추천 아이템
중국에는 코스트코도 있지만 샘스클럽도 있다.
우리는 샘스클럽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같은 창고형 매장이다.
1년짜리 멤버십 가입을 했는데 1년에 250원 정도였던 것 같다.
카드가 두 장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돈을 나눠서 가입해도 된다.
어플로 주문을 하면 보통 1~2시간 안에 집까지 배달을 해 준다.
샘스에서 사는 것들은 포장도 깔끔하고 고기도 비린내가 난 적도 없고 그리고 만약 물건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
우리 가족이 지난 1년간 샘스에서 항상 사는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첫 번째는 계란이다. 아이 반찬 할 때 계란은 필수이다.
샘스에서 산 계란은 알도 크고 비린내도 안 나고 싱싱하다.
두 번째는 쌀이다.
한인마트에서도 쌀을 시켜 봤지만 샘스에서 시킨 동북쌀이 가격도 좋고 맛있어서
샘스 쌀로 정착하였다. 10킬로에 69.8원이다.
세 번째는 두부!
찌개용 두부랑 부침용 두부가 있는데 주로 부침용 두부를 사서 먹는다.
역시 고소하고 괜찮다.
네 번째는 야채이다.
딩동에서도 시켜보고 샘스에서도 시켜봤는데
둘 다 좋지만 샘스에서 한 번 시킬 때 야채도 항상 같이 주문하게 된다.
시금치, 오이, 팽이버섯 등 야채는 다 좋다.
포장도 그렇고 싱싱한 것들로 온다
다섯 번째는 고기이다.
주로 얇은 고기를 사서 알배기 배추랑, 버섯, 그리고 쯔유 조금 넣고 끓이면 샤부샤부처럼 된다.
항상 저 고기를 사는데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불고기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여섯 번째는 연어이다.
냉동연어인데, 구워서 스테이크처럼 먹으면 맛있다.
일곱 번째는 냉동 치킨이다.
맛도 맛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혜자스럽다.
한 봉지 샀는데 아직도 냉장고에 가득..
가끔 간식이나 반찬 하기 귀찮을 때 기름에 튀겨주면 맛있다.
콜팝에서 먹던 치킨처럼 조그맣고 뼈도 없어서 한 입에 먹기 좋다.
여덟 번째는 과자다. 약간 아이비 크래처 같은 과자인데 조금 짭조름하다.
근데 이것도 역시 가격에 비해 양이 혜자스러워서 몇 날 며칠을 두고 먹을 수 있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은 과자이다.
아홉 번째도 과자인데, 이것도 역시 양이 엄청나다.
맛은 뽀또 치즈맛이다.
황치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뽀또를 한국에서 먹어본 지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중국 사람들도 좋아하는지 카트에 하나씩은 꼭 들어가 있다.
마지막은 요즘 잘 먹고 있는 콜드브루이다.
날이 더워지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계속 당기는데
매번 사 먹을 수도 없고 반신반의하며 시켜봤다.
물 조금 넣고 얼음이랑 같이 먹는데 카누보다 훨씬 맛있다.
이상 샘스 배달시킬 때 매번 시키게 되는 것들이다.
샘스는 무엇을 사던 실패 하지는 않는 것 같다.
1층에는 피자, 베이크, 아이스크림 등도 팔아서 가끔씩 포장도 해온다.
결론은 샘스 최고!!
'중국일지 > 중국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上海自然博物馆 상해 자연사박물관 예약방법 (1) | 2024.02.29 |
---|---|
[중국 우시] 우시 내 가볼만 한 곳 (0) | 2023.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