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중심에 위치한 함박스테이크 肉塔塔

주말에 외식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지난번 상해 여행에서 먹었던
함박스테이크 집이 쑤저우 중심에도 있길래 다녀와봤다.
상해에서 먹었을 때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또 가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쑤저우 중심 지하에도 있었다.
체인점이라 여러 곳에 있는 것 같았다.
쑤저우 중심 지하에 음식점들 모여 있는 곳에 있다.

함박스테이크 집인데, 세트로 시키면 밥, 된장국, 함박스테이크, 계란이 나온다.
아이도 잘 먹고 함박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된장국도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완밥하고 나오는 곳이다.
肉塔塔 식당 이름인데 고기 탑? 이라는 의미인 것 같다.

이렇게 함박스테이크를 시키면 오픈주방처럼 바로 앞에서 구워주신다.
그리고 자기 앞에 있는 미니 불판으로 옮겨 주신다.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함박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치즈함박도 시켰는데 위에 추가로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신다.

브로컬리도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다.
그리고 소스가 다양해서 소스 찍어 먹는 재미도 있다.
브로컬리도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아이랑 가기도 너무 좋은 집이다.
고기 야채 밥이 다 나오니 한끼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오면 우리가족 모두 배부르게 먹는다.
한 쪽에선 스테이크 고기를 만들고 있다.
눈 앞에서 다 보이는 곳에서 고기를 만들고 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안심이 되어 앞으로 더 자주 갈 것 같다.